KIGAM 한국지질자원연구원

한국지질자원연구원(원장 이평구, KIGAM)은 3월 5일(화)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2024 국제 핵심광물 국제포럼을 개최했다.

이번 포럼은 카자흐스탄, 몽골, 베트남 등 세계 주요 핵심광물 보유 8개국의 주요 인사가 참여해 핵심광물 현황을 공유하고, 전 세계 광물자원 시장의 질서 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.

한양대 김연규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KIGAM의 핵심광물 탐사현황/활용기술 및 국제협력에 대한 소개, 협력국가들의 핵심광물 현황과 공동연구 활성화 방안을 논의 및 공유했다. 또한 국가별 라운드테이블(기업체 간담회)을 진행하여 포럼의 가치를 높였다.

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평구 원장은 “이번 핵심광물 국제포럼은 KIGAM의 기술노하우가 담긴 광물자원 탐사-채광-선광-제련 분야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핵심광물 공급망의 구축을 위한 국가별 핵심전략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.”고 밝히며, “KIGAM의 우수한 기술을 전수하여 중앙아시아-동남아시아-동북아시아-아프리카에 이르는 2030 핵심광물 신공급망 구축의 실현을 위해 KIGAM이 앞장서겠다.”고 말했다.

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카자흐스탄과 지난 2022년 11월 업무협약 체결한 이후 리튬 탐사 대상지를 선정하고 리튬 유망 광산 현지 조사를 직접 수행하는 등 구체적인 공동연구를 이어오고 있어 업무협약 후속조치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. 또한 정부의 자원협력외교 후속조치로 베트남, 인도네시아와의 핵심광물 공동연구를 실제적으로 추진하며 현지 조사와 핵심광물 개발공동연구센터 설립 등에 앞장서고 있다.